(인터뷰①에 이어) NCT WISH가 공중파 1위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3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는 NCT WISH(엔시티 위시/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의 ‘Wishfull DAY’ 인터뷰가 진행됐다.
NCT WISH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NCT Universe : LASTART’를 통해 발탁돼 지난 2월 정식 데뷔를 치렀다.
이에 데뷔 후 주변인으로부터의 반응을 묻자 재희는 “최근 친구들에게 연락 왔는데 ‘매장에서 네 노래 나온다’고 하더라. 가족들도 그런 연락을 보내주신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가 음악 방송에서 1등했을 때 가족 방에 형들, 부모님이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 처음엔 실감이 나지 않아서 방송국에서 폭죽이 터질 때 듣고 놀라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그런데 주변에서 연락이 오니까 실감이 많이 나더라”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료 역시 “일본에서 광고, 포스터 이런 게 보일 때마다 엄마랑 누나가 보내주신다. ‘일본에서도 많이 알려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힘이 난다”고 밝혔다.
또 다음 활동을 통해 이루고픈 목표를 묻자 재희는 “이번에 거의 50만장 가까운 앨범 판매량이 나왔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놀랍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음에는 저희 매력을 보여드려서 많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며 “다음 곡 정말 좋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 다음에는 공중파 1등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료는 “개인적으로 시상식에서 무대를 하고싶다”고 말했고, 사쿠야는 “저희가 ‘더 쇼’, ‘쇼 챔피언’에서 1등을 했는데 다른 방송에서도 1등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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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조은정 기자/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