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에서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을 언급했다.
4일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이 첫방송됐다.
이날 막말부부로 아내 박소유와 남편 이재윤이 출연,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이었는데, 서로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화를 냈다. 아내는 “끊임없이 다투고 싸운다, 싸움이 커지는 게 힘들달 선택할 수 있는 답은 이혼, 우리가 바뀌지 않는다”고 했다. 서로에게 존중은 이미 사라진 분위기.
남편의 문제가 심해질 때가 있다고 했다. 바로 술마실 때였다. 술에 취하면 행동이 과격해지기 때문.가정법원으로 도장 찍으로 총 3번 이혼접수를 서류했다는 것. 아내는 “경찰에 신고할 정도로 위협적인 행동을 한다”며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아니나 다를까술이 들어가자, 남편은 말이 거칠어졌고 친구들 앞에서도 욕까지 나왔다.
하지만 집에서의 두 사람은 달랐다. 서로 안마하며 애교가 있을 정도로 화기애애했다. 남편은 아내의 정수리에 모닝 뽀뽀를 하는 등 식당에서와의 모습이 180도 달랐다.
이를 본 박하선은 “반전이다”며 깜짝,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과 비슷해, 정수리 뽀뽀 너무 싫은데 좋을 때 너무 좋다”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서동주도 “극과 극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며 바라봤다.
한편,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은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체험해 보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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