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3연승 노리는 LG, 임찬규 시즌 첫 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4.05 10: 29

LG 트윈스가 3연승을 노린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맞붙는다. LG는 2연승 중이고 KT는 2연패를 당했다. LG가 공동 4위, KT는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연승을 이어가려는 LG는 우완 임찬규를 선발로 올린다. 임찬규는 이번 시즌에 아직 승리가 없다. 앞서 2경기 등판 모두 패전을 안았다. 지난해에는 14승 3패, 평균자책점 3.42로 '토종 에이스' 노릇을 했던 그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4.03.30 /sunday@osen.co.kr

지난달 24일 한화 이글스 상대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에도 패전,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5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애를 먹었다.
임찬규는 KT 상대로 지난해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61을 기록했다. 16⅓이닝 동안 14실점(12자책점)으로 좋지 않았다.
KT는 10위에 밀려나 있다. 승률이 .182에 그친다. 공동 8위 롯데, 삼성과 1경기 차 뒤처져 있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KT는 우완 신인 원상현을 선발로 올린다.
원상현은 지난달 28일 데뷔전을 치렀다. 상대는 두산. 당시 원상현은 3이닝 3실점으로 프로의 벽을 실감했다. 하지만 31일 한화전에서는 2이닝 무실점 투구로 가능성도 보여줬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