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재혼한 지 약 2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5일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선우은숙의 이혼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으며,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지고 만난 지 8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하며 부부가 됐다.
특히 유영재와 결혼은 2007년 배우 이영하와 이혼한 뒤 다시 시작한 결혼 생활이라는 점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다. 선우은숙은 ‘동치미’ 등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전했지만, 결혼 생활 1년 6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이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올인’, ‘풀하우스’, ‘황금가면’ 등에 출연했다. 유영재는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