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1년 6개월 만에 재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5일 선우은숙 측은 OSEN에 “최근 협의 이혼한 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그리고 2022년 10월 4일, 4살 연하 유영재와 재혼했다.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8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하며 부부가 됐다.
선우은숙은 재혼이라는 점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다. ‘동치미’ 등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재혼한 지 1년 6개월 만에 남남이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올인’, ‘풀하우스’, ‘황금가면’ 등에 출연했다. 유영재는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