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키움, 김선기 내세워 7연승 도전…’3연패 위기’ 한화 선발 김민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4.07 10: 22

키움이 안방에서 7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와 시즌 3차전을 벌인다. 선발 투수는 김선기다. 김선기는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김선기는 지난달 27일 NC를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서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2일 대구 삼성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무사에서 키움 선발투수 김선기가 역투하고 있다. 2023.09.08 /sunday@osen.co.kr

키움 방망이는 뜨겁다. 7연승 중 팀타율 3할2푼1리 8홈런 총 52득점의 맹공을 퍼부었다.
3연패 위기에 몰린 한화는 김민우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6.97에 그쳤던 김민우는 올 시즌 1승을 따냈다. 
김민우는 지난달 26일 SSG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5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키움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5일 선발 류현진이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지며 7-11로 고배를 마셨다. 
6일 선발 펠릭스 페냐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고개를 떨궜다. 결국 한화는 6-7로 패했다. 김민우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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