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타수 무안타→타율 .200 급락’ 이정후, 3G 연속 무안타 침묵 끝낼까 “좋아질 날 생각하며 노력” [오!쎈 샌프란시스코]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04.08 04: 0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길어지고 있는 무안타 침묵을 깨뜨릴 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이정후(중견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마이클 콘포토(좌익수)-맷 채프먼(3루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패트릭 베일리(포수)-닉 아메드(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로건 웹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9경기 타율 2할(35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OPS .554를 기록중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11타수 연속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이다. 이정후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나는 그냥 치던대로 치고 있는데 공이 땅으로 가고 있다. 타격폼을 바꿔야 되나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아직은 시즌 초반이고 더 많은 타석을 들어가면 뭔가 느낄 수도 있다. 그런 계기가 왔으면 좋겠다. 올해는 초반부터 잘하고 싶어서 기술훈련도 많이 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시작하게 됐다. 더 좋아질 날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9억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어제(6일) 홈 개막전에서 팬들을 처음 만났다. 시즌 두 번째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지만 아쉽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다. 시즌 성적은 8경기 타율 2할2푼6리(31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OPS .620으로 하락했다. 6회말 무사 주자 1루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리고 있다. 2024.04.07 /jpnews@osen.co.kr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건 웹은 메이저리그 통산 115경기(660⅓이닝) 42승 3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한 우완투수다. 올 시즌에는 2경기(9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6.52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9억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어제(6일) 홈 개막전에서 팬들을 처음 만났다. 시즌 두 번째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지만 아쉽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다. 시즌 성적은 8경기 타율 2할2푼6리(31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OPS .620으로 하락했다. 덕아웃에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4.04.07 /jpnews@osen.co.kr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9억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어제(6일) 홈 개막전에서 팬들을 처음 만났다. 시즌 두 번째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지만 아쉽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다. 시즌 성적은 8경기 타율 2할2푼6리(31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OPS .620으로 하락했다. 1회초 2사 주자 만루 샌디에이고 프로파의 우월 만루 홈런 때 김하성이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04.07 /jpnews@osen.co.kr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쥬릭슨 프로파(좌익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3루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가 선발출장한다. 선발투수는 맷 왈드론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11경기 타율 2할(40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5득점 3도루 OPS .623을 기록중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9타수 무안타로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왈드론은 메이저리그 통산 9경기(45⅓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한 빅리그 2년차 우완투수다. 올 시즌에는 지난 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첫 등판해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유일한 너클볼러로 유명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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