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형이니까”…김하성 실책에 속상한 이정후[O! SPORTS]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4.04.08 08: 4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무안타 부진에서 탈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승 1패로 샌디에이고 3연전을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내며 3경기, 11타수, 12타석 연속 무안타 부진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은 10경기 타율 2할5리(39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OPS .549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호르헤 솔레어가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채프먼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득점 찬스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2경기, 11타수, 12타석 동안 계속된 무안타 부진을 털어냈다. 다만 수비에서는 실책이 두 차례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성적은 12경기 타율 2할5리(44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 5득점 3도루 OPS .612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4.08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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