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시즌 첫 3루타 폭발 7득점 빅이닝 기여...SD, 0-8→7-8 맹추격 [1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4.09 12: 5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6번 유격수로 나섰다. 
2회 3루 땅볼,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2-8로 뒤진 6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컵스의 두 번째 투수 호세 쿠아스에게서 우중간 방면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주자 모두 여유있게 홈을 밟았고 김하성은 3루에 안착했다. 곧이어 루이스 캄푸사노의 2루 땅볼 때 득점 성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개막전에서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샌프란시스코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4-6 역전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전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를 기록했다. 데뷔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모두 기록했지만 팀 승리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마이클 콘포토는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 닉 아메드는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중전 안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4.03.29 /jpnews@osen.co.kr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3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일찍 무너졌지만 6회 7득점 빅이닝을 완성하며 7-8로 점수 차를 좁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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