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8기 옥순이 악플러 고소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남녀들의 이야기가 계속됐다.
13기 광수는 11기 순자의 선택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남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던 중 13기 광수는 순자의 선택이 의외라고 말하며 “순자님이 외모를 좀 볼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13기 광수는 “(남자분들이) 목도리를 빌려주신 게 그린 라이트다(라고 했다) 저는 안 믿었다. 그분들의 안목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11기 영식과 8기 옥순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11기 영식은 “악플 좀 강경하게 대처하지 않으셨어요?”라고 질문했고, 8기 옥순은 “저는 고소를 바로 때려버렸죠. 악플을 뭐 할 수도 있고 그냥. 저 사람들 뭘 알고 하겠어 방구석에서. 저희 언니가 변호사예요. 그래서 언니가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안되겠다 잡자. 고소하자. 그냥 언니가 다 (고소)해줬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11기 영식은 오해가 풀렸다며 “법치주의 이미지가 있었다”라고 언급하기도. 11기 영식은 “12기 영수가 제 친구다”라며 모태솔로 학원 선생님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에 11기 영식은 멘사 모임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