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공개열애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정은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의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한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차기작 촬영을 위해 짧게 자른 숏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매장 곳곳을 둘러보며 제품을 확인하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정은채가 담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번 게시글은 열애설 인정 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근황이기도 하다. 정은채는 지난달 21일 김충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충재는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지인으로 얼굴을 알려 '미대오빠'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유명새를 얻은 인물. 당시 소속사 프로젝트 호수 측은 "김충재와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 좋은 감정으로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설 이전부터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지난해 7월에는 정은채가 김충재의 작업실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애정을 숨기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소속사는 즉각 이를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정은채는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담은 게시글을 공개했다. 그의 반가운 근황에 팬들은 "뭘 해도 멋쁘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정은채는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 '정년이'는 동면의 웹툰을 원작으로하며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 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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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은채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