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커플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이 과속으로 경찰에 잡혔던 경험을 공개했다.
젠데이아는 최근 미국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경찰에 속도 위반 딱지를 피할 수 있었던 사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젠데이아는 “당시 톰과 나는 어머니와 함께 스피닝 수업을 들으러 가기 위해 달리고 있었다”며 “나는 스피닝 수업을 가지 않을 생각이었고, 내가 안가려고 해서 톰은 스피닝 수업에 함께 가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예정보다 늦어서 서두르게 됐고, 조금 빨리 달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과속에 걸려 우리는 경찰에 의해 길 한 쪽으로 차를 세웠다. 그런데 경찰관이 톰이 스파이더맨인 것을 알아보고 그냥 보내줬다”며 “경고만 받았고 모든 것이 괜찮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젠데이아 콜먼과 톰 홀랜드는 지난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염문설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7월 차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 밖에도 젠데이아 콜먼과 톰 홀랜드는 공식석상은 물론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며 '스파이더맨' 공식 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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