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우 이다해가 세븐과 비밀연애 당시 이에 대해 소문이 돌았다고 밝혔다.
24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다해가 세븐과의 비밀 연애 당시를 떠올렸다. 이다해는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 정말 비밀스럽게 사귈 때여서 한국 사람 하나도 없는 데를 열심히 찾았다. 지금은 유명하지만 그때는 좀 덜 알려진 베트남 푸쿠옥을 갔다. 외국 사람이 딱 한 번 알아 보는 것 같은데 아니라고 잡아 뗐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용감한 기자들'에서 ‘배우 A양과 가수 B군이 밀월 여행을 갔다. 베트남 푸콕섬에 갔다’라는 말이 나온 것. 세븐은 "정의의 용사가 될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고, 이다해 또한 마찬가지였다. 하필이면 네티즌들의 애먼 연예인들을 지목해 엉뚱한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다해는 “그분들께 너무 미안했는데, 정말 스스로 밝힐 수가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오해가 풀렸는데 정말 죄송스러웠다. 세븐도 ‘아직 정의의 용사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라고 하더라”라면서 연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