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오영실이 7억원 대출금은 4년 만에 모두 갚았다고 고백, 갑상선암도 걸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휴먼 다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오영실이 지인들과 함께 했다.
4인용 식탁엔 배우 김병옥과 아나운서 후배 조우종, 롤모델이기도 한 성우 송도순을 초대했다.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준비한 음식을 맛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오영실은 “환갑태교 파티를 할 것”이라며“작년에 뜻밖의 휴식기를 가졌다, 앞으로 나를 돌아보겠다고 생각했다”며 미래를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기도 했다. 특히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오영실 집을 공개, 모던하고 세련된 집이 눈길을 끌었는데 인테리어 센스가 남달랐다.
오영실은 “엄마가 어릴 때부터 집은 꼭 있어야한다고 해 유년시절 다섯식구가 셋발살이 했기 때문”이라며“오빠가 주인집 TV 훔쳐보다 맞았다고 하더라”며 야박했던 당시 상활을 전했다. 오영실은 “부모님에게 큰 상처로 남은 것.어릴 때 흑석동에 자가를 마련한 부모님, 자식들에게도 항상 내 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했다. 그렇게 대출을 받아서라도 일단 집을 샀다는 것.
조우종은 반포동 집은 어떻게 사게 됐는지 묻자 오영실은 “집 주변에 공장이 많았다,어린 자녀 키우기엔 위험하다 생각했다”며자녀 안전을 위해 이사를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포동에 전셋집을 얻어 자가를 마련할 계획을 했다사려면 자꾸 집값이 오르긴 했다”고 했다. 오영실은 “그때 프리랜서가 됐는데 광고섭외가 들어왔다 모델료 보태서 32평 아파트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오영실은 “그 대출 끝날 때 쯤 미국가게 됐다”며 남편 직장 문제로 미국을 갔다며“애들이 크고나니 32평도 좁더라”며 그렇게42평이 4억 비쌌다고 했다. 기존 대출까지 총 7억원 대출금이 생겼다는 것. 오영실은“나에게 가장 큰 빚이었다 다행히그때 일이 많았다”며 4년 만에 7억원 대출금 상환했다고 해 놀라움을 나겼다.
계속된 일로 수입은 좋아졌지만 쓸 시간 없어 스트레스만 쌓였다고 했다. 그러면서오영실은 “그러다 갑상선암이 생겼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렇게 가족과 좋은 환경을 살기 위해 쉴틈없이 살았던 것. 갑상선암을 시작으로 1년을 쉬었다는 오영실. 현재는 대출을 다 갚았다고 해 또 한 번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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