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이 심현섭의 결혼을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도 시청자들의 구박을 받아 속상한 속내를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의 103번째 소개팅 후기가 공개되었다.
심현섭은 울산 소개팅 애프터를 앞두고 심혜진을 호출했고, 심현섭의 연락에 심혜진은 급하게 오다가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심혜진은 “쟤 때문에 별짓을 다 한다”라고 투덜거렸다.
심혜진은 얼마 전, 심현섭이 울산에서 소개팅을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애프터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도.
심혜진은 심현섭을 보자마자 “너 때문에 방송에서 욕을 얼마나 먹고 있는 줄 알고 있냐. 내가 얘를 구박한다고. 내가 너 때문에 쓸 데 없이 욕을 먹고 있다. 개인 스케줄도 못 하고”라며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다.
심현섭은 퉁퉁 부은 얼굴로 데이트가 설레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심현섭은 상대 여성과 14살 차이라고 말하며 상대 여성이 영어 학원 강사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상대 여성에게 집밥 초대를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심현섭은 심혜진에게 상대 여성과 일주일 동안 6개월 치의 연락을 했다고 밝히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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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