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운이 남다른 아우라로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로운은 패션지 맨 노블레스 5월호에서 럭셔리한 커버 화보를 완성했다. 공간과 초월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로운은 독보적인 피지컬과 비주얼로 성별과 계절을 초월한 명품 브랜드의 가을 컬렉션 룩을 착용한 채 시공간을 초월한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운은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연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로운은 “연기를 하며 지문이나 주어진 상황에 국한하지 않는 ‘의외성’이 너무 재밌게 느껴졌다. 작품을 준비할 때는 여전히 불안하지만, 이제는 그 시간을 존중하고 받아들이게 됐다. 배우의 길을 진지하게 생각할수록 더 불안해할 거고, 그만큼 더 성장할 거라고 믿는다”라며 연기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 진지한 자세를 보여줬다.
이어 상상을 초월한 경험을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최근 국내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을 언급했다. 로운은 “이번 서울 팬미팅 공연 3일 전에 팬들에게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에서 랩과 코러스 부분을 같이 불러줄 수 있을지 물어봤다. 공연 당일 인이어를 다 빼고 관객의 소리를 들었는데 ‘진심으로 나를 응원하고 좋아해 주고 있구나’ 하는 게 느껴졌다. 그건 상상을 초월하는 경험”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행복을 나누는 기쁨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맨노블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