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말해줘’에서 20대 정우성 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백성철이 새 둥지를 찾았다.
30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백성철은 최근 케이엔스튜디오(KN STUDIO)와 전속계약을 맺기로 결정한 뒤 세부사항에 대해 마무리 조율 중이다.
2019년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한 백성철은 2021년 카카오TV ‘아직 낫서른’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JTBC ‘구경이’,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 등에 출연한 백성철은 지난 1월 종영한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의 20대를 연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수준급의 수어 연기와 우수에 젖은 눈빛 연기를 보여준 백성철이 KN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트고 보여줄 행보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케이엔스튜디오는 키이스트에서 오랜 기간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로 배우 황인엽, 허원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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