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호흡을 맞춘다.
1일 OSEN 취재 결과, 이세영과 나인우는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춘다.
‘믿보배’ 이세영과 대세로 발돋움한 나인우의 호흡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세영은 명실상부 시청률 보증수표. 1997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세영은 그간 ‘대장금’, ‘대왕의 꿈’, ‘뱀파이어 탐정’, ‘화유기’, ‘왕이 된 남자’, ‘메모리스트’, ‘카이로스’, ‘옷소매 붉은 끝동’, ‘법대로 사랑하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에 출연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로 MBC에 복귀하는 이세영은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최고 시청률 17.4%,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최고 시청률 9.6%를 나타낸 이세영인 만큼 기분 좋은 시청률 기록 제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인우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뒤 ‘빛나거나 미치거나’, ‘사랑하는 은동아’, ‘여름아 부탁해’, ‘꽃길만 걸어요’, ‘쌍갑포차’,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달이 뜨는 강’에서 온달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은 뒤 ‘클리닝업’, ‘징크스의 연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했고, 지난 2월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지혁 역으로 열연하며 최고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또한 나인우는 KBS2 ‘1박2일 시즌4’를 통해 매주 주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드라마에서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순수하고 멍뭉미 넘치는 매력으로 안방에 무해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예능에서의 활약에 드라마까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세영, 나인우 측은 ‘모텔 캘리포니아’ 출연과 관련해 “출연 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말을 아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