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멤버들이 정산금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2일 '뜬뜬' 채널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아이브(안유진, 장원영, 리즈, 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미니 핑계고' 콘텐츠에는 아이브 안유진, 장원영, 리즈, 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함께 토크를 나누던 중 같은 소속사 선배인 케이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레이는 "정산날에 회사 갔는데 계시더라. 만나면 오늘 하루가 좋은 하루가 될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나는 지금 얘기 나오니까 궁금하다. 정산 그달에 어땠냐 좀 괜찮았냐"고 궁금해 했고, 레이는 "네. 이거 다 살 수 있다. 맛있게 먹을수 있다"라고 '샌드위치 플렉스'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우리한테 쏠수 있냐. '미안한데 오늘 포장해가도 돼?' 하면 오케이냐"라고 재차 물었고, 레이는 "네. 좋다"라고 즉답햇다.
유재석은 "그 정도면 괜찮네"라고 말했고, 리즈는 "선배님께서 훨씬 부자신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지. 그렇게 하면 내가 곤란해진다. 우리 토크 거리감 느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유재석은 "나를 위해서 요즘 한 사치가 있냐"고 물었고, 레이는 "저 요즘 인터넷 쇼핑 좀 많이 했다. 각격은 말씀드릴수 없는데"라고 운을 뗐다. 유재석은 "물어볼 생각도 없었다"라고 말했고, 레이는 "다행이다. 선배님은 너무 물어보시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소문 났냐. 최근 장원이하고 페퍼톤스 나왔을때도 제가 그렇게 집요하게 캐물었다고 화제가 되더라. 물어볼수있는거 아니냐"라고 억울해 했다.
이에 레이는 "제가 최근에 해외에서 직구를 했다. 예쁜 액세서리. 가격이 꽤 나왔다. 집게 핀 있지 않냐. 제가 진짜 좋아하는거다"라고 답했다. 리즈는 "그게 왜 가격이 나가?"라고 놀랐고, 레이는 "내가 너무 많이 샀다. 그리고 내가 정산을 받고 나서 사람들한테 선물하고싶은 마음도 생긴거다. 그래서 이사람들 것도 사야겠다 이렇게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리즈는 "내것도?"라고 물었고, 레이는 "그건 모르고.."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유재석은 "레이의 집게 핀 멤버에서 탈락했다"고 못을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는 "15개 정도 샀다. 꽤나 나왔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15인의 집게 핀에 누가 들어갈지. 저에게 12제자가 있나면 레이의 15인의 집게핀 나중에 발표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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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뜬뜬 'mini핑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