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정훈, 논란 속 日콘서트 강행...팬들과 '알콩달콩'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5.05 11: 26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됐던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일본 콘서트 개최 후 소통을 이어갔다.
4일 김정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thanks"라는 글과 함께 일본에서 진행한 콘서트에 올랐던 자기 모습을 게재했다.
김정훈은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며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김정훈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청을 3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정훈은 2011년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어 파장이 더욱 컸다. 당시 영화 ‘결정적 한방’ 개봉을 앞두고 있었고, 음주 운전 논란으로 큰 피해를 끼치기도.
그러나 논란 후에도 김정훈의 '열일 행보'는 계속됐다. 그는 지난 1월 19일과 20일 일본에서 생일 팬 미팅을 진행하는가 하면, 지난 4일에는 일본에서 콘서트를 진행, 개인 채널을 통해 직접 콘서트 공지를 하고 복귀를 알렸었다.
이 밖에도 김정훈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에서 2박 3일로 진행하는 팬 미팅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해당 팬 미팅의 참가비는 144,000엔(한화 약 130만 원)으로 알려져 '고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각종 논란 속에도 팬들과의 '폭풍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훈에게 곱지 않은 시선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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