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진하게 사랑했다..미공개 키스신 공개 [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5.09 13: 34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의 미공개 키스신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 2부에서는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던 ‘눈물의 여왕’ 제작기가 공개됐다.
이날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내레이션을 맡은 그레이스 고역의 김주령은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다”라며 “세상에 둘만 있는 것처럼 사랑한 현우와 해인. 독일로 떠난 신혼여행은 두 사람에게 있어서 오직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김주령은 “오직 ‘눈물의 여왕’ 스페셜에서만 볼 수 있는 신혼여행 키스신을 공개하겠다”라며 백현우(김수현 분)과 홍해인(김지원 분)의 달달한 신혼여행 키스신을 공개했다.
극 중 백현우(김수현 분)과 홍해인(김지원 분)의 키스신이 짧게 나가 많은 이들을 아쉽게 했던 바. 짧게 공개된 장면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는 아예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도 포함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공원 벤치, 야경 앞, 산책로, 오픈카, 분수대 등 다양한 공간에서 달달한 연기를 펼쳐 다시 한 번 설렘을 안겼다. 이에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은 “이제야 키스신을 공개하다니”, “더 길게 풀어줬으면 좋겠다”, “너무 예쁘다”, “이렇게라도 키스신 봐서 여한이 없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주령은 “수많은 눈물 속 진짜가 나타났다. 일명 울보 백현우 선생. 현우의 눈물에 시청자도 울고, 저도 울었다”라며 백현우가 운 횟수는 무려 40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즉, 한회 평균 2.5회 운 거라고. 이에 김주령은 “당신을 진정한 눈물의 왕으로 임명합니다”라고 감탄했다.
시청자들이 투표한 ‘백홍커플’의 최애 눈물신의 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3위는 ‘수술실 오열신’으로, 1935명이 이 장면을 투표했다. 수술실로 달려가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울면서 “내가 당신을 하나도 기억 못하고 못 되게 굴면 어떡하냐”라고 울먹이자 백현우는 애써 웃으며 “당신이 못되게 군 게 하루 이틀이냐고. 그런 거 아무 상관 없으니까 수술이나 잘 받고 잘 오면 된다”라고 다독였다. 그러나 백현우는 홍해인을 수술실로 보내자마자 무너져 눈물을 흘렸다.
2위는 ‘성당 앞 오열신’으로 3,534명이 이 장면을 골랐다. 성당에서 울고 있는 홍해인을 발견한 백현우는 수술을 설득했고, 홍해인은 “나한테 이러지 마, 자꾸만 살고 싶게 만들지 말라고. 난 널 알아볼 수도 없게 될 것”이라고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백현우는 “네 옆에 있을 거라고 약속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너도 여기 있어 제발”이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망의 1위는 1만 2천 명이 선정한 ‘차 사고 오열신’이었다. ‘차 사고 오열신’은 눈앞에서 홍해인이 탄 차량의 사고를 목격한 백현우가 차창을 부수는 등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백현우”라고 외치며 등장한 홍해인이 무사한 걸 확인한 백현우는 주저 앉아 홍해인 품에 안겨 “너 죽은 줄 알았다”라고 오열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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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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