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멧 갈라(Met Gala) 2024'에서 충격적일 정도로 가느다란 허리를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Met Gala 2024'에서 카다시안은 자신이 직접 제안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의 의상을 입고 놀라운 개미허리를 과시, '멧 갈라'의 스타로 떠올랐다.
느슨하게 땋은 새로 염색한 백금발, 은빛 코르셋 가운은 인어를 인상케 했다. 비현실적인 개머허리로 인해 그의 풍만한 몸의 곡선이 더욱 강조됐다. "코르셋이 미쳤다", "숨은 쉴 수 있나", "뭔가 기이한데 아름답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리웨이크닝 패션(Sleeping Beauties: Reawakening Fashion)'으로 드레스 코드는 '시간의 정원(The Garden of Time)'이다.
매년 5월 첫째 월요일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킴 카다시안 외에도 ,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젠데이야(Zendaya) 등이 참석해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다.
한편 카다시안은 최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스곡 주인공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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