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다고"...션, 블랙핑크 제니 '1억 후원' 비하인드 공개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5.16 16: 03

블랙핑크 제니가 기부 소식을 전한 가운데, 션이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니가 하랑이가 첫번째 기부 마라톤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멋지다며 로뎀나무 국제대한학교가 꼭 지어지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1억원을 기부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가)팬클럽 블링크(Blink)이름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해서 기부 증서에 제니&블링크라고 썼다”며 “팬들을 사랑하는 모습까지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블랙핑크 제니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10.12 /jpnews@osen.co.kr

이와 함께 션은 제니의 기부증서를 공유하기도 했다. 기부증서에는 '제니님이 블랙핑크 팬클럽 블링크 이름으로 보내주신 후원금은 고려인 청소년이 꿈을 키우는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 건축에 사용된다.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니&블링크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혀있다.
션은 “제니야, 고맙다. 로뎀나부 학교 잘 지어지면 한 번 놀러와”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제니가 팬클럽 blink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땅을 찾은 고려인 청소년들이 문화,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건축에 동참한 것.
이번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경기 안성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의 건축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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