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김민희가 10년간 '이혼' 숨겼던 이유 ('금쪽')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23 20: 28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김민희가 10년 만에 이혼을 고백한 이유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전파를 탔다. 
원조 국민여동생에서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김민희가 출연, 최근 ‘염홍’이란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특히 배우 지망생인 딸 서지우와 함께 출연한 김민희. 두 사람 등장에 “모녀사이로 안 볼 것 같다”고 하자 딸 서지우는 김민희에 대해 “엄마 아닌 언니로 착각한다”고 했다.

정형돈은 “딸이 내 전성기 때 인물보다 못 하다고 생각하나”고 묻자 김민희는 “나 진짜 못 생겼었다어린시절이라 앞니가 없었다”며  “우리 딸이 훨씬 예쁘다”며 딸 바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민희 꿈이 사실 배우가 아닌 가수였다는 소문에 , 김민희는 “나도 몰랐는데 최근 아역시절 신문기사 스크랩한 걸 우연히 봤다”며 “똑순이 시절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더라”며 소름돋았다고 했다. 그는 “연기로 감정을 표현하더보니 노래로 감정을 표현하는 걸 꿈꿨다”고 했다.
특히 ‘4인용 식탁’을 통해 딸 지우를 10년 간 혼자 키웠다며 이혼과 싱글맘을 최초고백, 이에 대해 묻자 김민희는 “하고싶었던 얘기, 가장 중요한 건 딸 의견이었다”라며 “,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고, 6학년 때 쯤 정식 이혼 절차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혼 고백 전, 전 남편이 투병 중, 회복될 까지 기다린 것. 지금은 회복했기에 편하게 말할 수 있다”며 10년 간 이혼사실을 숨겼던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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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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