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에 여자배구 스타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4일 "6월 8일 토요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라이언앳 & 넥스트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주관하는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와 ‘국가대표 은퇴식’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라인업이 확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TEAM 대한민국’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김형실 전 감독을 필두로 김연경, 김수지, 임명옥, 한송이, 황연주 선수 등 12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TEAM 코리아’는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정철 전 감독을 필두로 양효진, 배유나, 김희진, 김해란, 이고은 등 12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은퇴경기는 6월 8일 12시 30분 관중 입장을 시작으로 오프닝, 선수소개 등 식전 이벤트가 진행되며 14시~16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기 종료 직후 16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배구의 국위선양에 앞장섰던 김연경에 대한 국가대표 은퇴식과 김연경 유소년 장학금 전달 등이 약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