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10월 결혼' 앞두고 신혼집 계약.."이제 같이 산다" 울컥('위라클')[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5.25 09: 48

10월 결혼을 앞둔 송지은, 박위가 신혼집 계약을 마쳤다.
24일 '위라클' 채널에는 "지은이야! 우리 이제.. 같이 사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위는 "우리 이제 집 계약하러 가잖아. 우리 집 계약 최초 공개다. 말이 안된다"며 "엄청 찾아봤다"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부동산에서 우리가 이렇게까지 많이 보여달라고 하는데 그걸 다 보여주신것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신혼집을 찾기 위해 많은 매물을 찾아다녔음을 알렸다.

계약일을 앞두고 박위는 "떨린다. 계약하러 가려니까"라고 말했고, 송지은도 "가전을 하나씩 하니까 갑자기 상상된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대망의 계약일, 송지은과 박위는 계약서 작성을 위해 부동산으로 향했다. 박위는 "드디어 오늘 우리 집 계약하는날! 위 송 부부 이제 집 계약한다! 박위 성공했다!"라고 외쳤다. 송지은 역시 "송지은 성공했다!"라고 맞받아쳤다.
박위는 "나 만나줘서 고마워"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고, 송지은은 "나도 고마워. 우린 부부야!"라고 기뻐했다. 이에 박위는 "같이 사는거다"라고 말했고, 송지은은 "또 상상하기 시작했냐"고 웃었다.
이에 박위는 "먼저 가서 살고있어라"라며 "비밀번호 안알려줄거냐"라고 물었고, 송지은은 "그때까진 내 집이니까"라고 농담했다.
그는 "어때, 집 계약 소감이?"라고 소감을 물었고, 박위는 "감사하다. 우리가 고민하고 걱정했던 부분이 집이었지 않냐. 이제 해결되는 날이어서 너무 행복하고 우리 보금자리에 좋은 분들 만난것 같다"고 털어놨다. 송지은도 "집주인 분들이 너무 좋다"고 공감했다.
이후 두사람은 중개인이자 박위의 축구부 선배와 만났다. 박위는 "완전 대장정이었다. 우리처럼 집 많이 보는 사람 있냐"라고 물었고, 중개인은 "그렇긴 하다"라면서도 "내 집을 구한다는 심정으로"라고 정성을 전했다. 박위는 "형 덕분에 마음이 너무 편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박위는 이체 한도가 부족한 상황에 처했고,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계약금을 입금한 뒤 계약을 마칠 수 있었다. 박위는 "우리 이제 진짜 계약했다"라고 말했고, 송지은은 "잘 살아보자!"라고 전했다. 박위는 "지은아 우리 동네야"라며 "사랑해"라고 애정표현을 주고받기도 했다.
계약을 마친 두 사람은 근처 카페에서 머물렀다. 그러던 중 박위는 "지은아 울어?"라고 장난쳤고, 송지은은 "서비스 주셨다. 감사하다"며 "그래서 나도 오빠처럼 TMI하려다가 참았다. '저 여기로 이사와요' 이러려다 말았다"라고 울컥한 심경을 전했다.
박위는 "우리한테 펼쳐질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무엇보다 우리 집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송지은은 "쉬고 회복돼서 가는 집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박위는 "지은이가 사람을 편안하게 잘 해주니까 난 참 잘 만난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송지은은 "그렇게 생각해주니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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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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