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X위하준, 주연배우가 들려주는 드라마 '졸업' 시청 포인트 "5화부터 멜로 불 붙어" ('놀토')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25 20: 40

‘놀라운 토요일' 드라마 '졸업' 주연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드라마 5화를 홍보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출연한 가운데 정려원이 '졸업' 5화의 시청 포인트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위하준은 "드라마 '졸업'은 대치동 스타강사 혜진과 10년 전에는 그의 제자였던 준호가 다시 만나 함께 교육자로 성장하면서 사랑하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놀라운 토요일' 방송

그러자 정려원은 "4화까지는 대치동 강사들이 불이 꺼진 뒤의 일상이 주로 그려졌다면 5화부터 멜로에 불이 붙는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정려원은 도레미 중에 "20년 만에 만나 반갑지만 어색한 친구가 있다"고 전했다. MC붐이 그게 누구냐고 묻자 정려원은 "너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놀라운 토요일' 영상
정려원은 "동갑 친구가 아니라 붐이 저보다 한 살 어리다"며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MC와 리포터로 만났다고 알렸다.
그는 "그때부터 붐이 엄청 텐션이 높았다"고 설명, 붐은 "'붐이에요'라는 유행어가 그때 생겼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정려원은 "근데 붐이 카메라 불이 꺼지니까 엄청 조용하더라. 녹화 끝나면 '네, 누나. 들어가세요' 이랬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때부터 돈을 줘야 입을 열었구나"라며 붐을 몰아갔다. 한편 붐은 "그때 정려원이 너무 바빠서 MC를 관둘 때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한테 손편지를 돌렸다. 그 편지는 지금도 저한테 용기가 돼서 액자로 보관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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