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빅토리아 베컴은 실제로 무엇을 먹나요?"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50)은 이번 주 자신의 신체와 인생에 대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칼로리를 계산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라고도 말했다.
빅토리아는 최근 Grazia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식생활에 대해 본인이 사랑하는 와인을 포기하지 않고 단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자신아 다이어트에 '철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지만 칼로리를 계산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라고 말한 것.
그러나 그는 자신의 식단이 엄격했다는 것을 인정, "난 먹는 방식, 운동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에 매우 엄격한 규율을 갖고 있다. 그게 바로 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아, 와인 한 잔에 칼로리가 너무 많아' 이런 식의 사람은 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든. 인생은 너무 짧다. 즐거운 시간 보내자"라고 자신의 인생관과 식습관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전 축구선수인 남편 데이비드 베컴이 빅토리아가 25년 동안 매일 같은 식사, 즉 구운 생선과 찐 야채를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던 바다. 데이비드는 이로 인해 자신이 불행했다고 농담하기도.
그러면서 "그녀가 내 접시에 있던 무언가를 공유한 유일한 때는 실제로 막내딸 하퍼를 임신했을 때였고 그것은 가장 놀라운 일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저녁 중 하나였다. 그게 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이후로 그 사람이 그것을 먹지 않았다는 건 안다"라고 전하기도.
지난 7월, 빅토리아는 이 고백에 대해 보그 오스트레일리아에 남편 사실은 남편도 자신 못지않게 '건강한 지방'으로 식단을 채우고 술을 마시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디톡스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빅토리아의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수년 동안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바다. 이 부부의 친구인 전 축구석수 리오 퍼디낸드는 "나는 그녀가 뭔가를 먹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기억 속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브로콜리, 시금치, 오이, 셀러리, 사과, 생강, 레몬, 라임을 즐겨 먹고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나자 하는 일은 '사과 식초 3 테이블 스푼을 마시고 뜨거운 물과 레몬, 그리고 커피 여러 잔을 마시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빅토리아는 자신의 44번째 생일에 수박으로 만들고 딸기와 블루베리만으로 장식한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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