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X원우가 오는 6월 17일 싱글 1집 ‘THIS MAN’ 발매를 앞두고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냈다.
정한X원우는 30일 세븐틴 공식 SNS에 ‘Into the Dream’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게재했다. ‘꿈 속으로’라는 의미처럼 환상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콘텐츠다.
두 사람은 각각 바닥에 비친 한 남자를 응시하고 있다. 얼핏 각자의 얼굴을 바라보는 듯한 사진이지만 디테일이 숨어 있다. 정한이 바라보는 바닥에는 원우가 비치고, 원우에게는 정한의 얼굴이 반사된 것. 이처럼 뜯어보는 재미가 있는 콘텐츠에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의 물오른 비주얼 또한 감탄을 자아낸다. 정한과 원우는 스팽글이 달린 검은 셔츠 차림으로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두 멤버의 그윽한 눈빛과 신비로운 아우라,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역대급 비주얼’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Montage : THIS MAN’ 숏폼 영상에서는 한 남자의 몽타주 속에 정한과 원우의 얼굴이 섞인 듯한 장면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닮은 듯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모션 콘텐츠가 연일 공개되며 이들이 선보일 ‘THIS MAN’을 향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
한편 정한X원우가 속한 그룹 세븐틴은 6월 16일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7월 23~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4 SVT 8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도 개최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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