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의 아내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최근 임신 소식과 함께 올해 출산한다는 사실을 알려 화제다. 이에 '청룡띠맘'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환기되고 있는 바. 이미 2세 탄생의 기쁨을 맞은 배우 이다인, 황보라와 전 체조선수 손연재, 방송인 박슬기, 아나운서 김수민에 이어 올해 엄마가 되는 스타들에는 누가 있을까.
- 아야네
가수 이지훈의 아내인 아야네는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이제 순산만 남으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해외 이곳저곳을 태교여행으로 다니면서 다가올 딸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 2월 "젤리가 저희에게 찾아와 줬다"며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인 이지훈, 아야네는 부부는 최근 2세 초음파 사진과 함께 "딸이다"며 2세의 성별을 공개하기도 했다.
- 차청화
배우 차청화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청룡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OSEN에 “배우 차청화가 임신한 것이 맞다”면서 “정확한 출산시기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로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차청화는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2세 연하 남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차청화는 남편과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가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한 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1980년생인 차청화는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더욱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 아유미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는 6월 엄마가 된다.
지난 2월 아유미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올해 6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태명 복가지 엄마"라며 "지금 임신 5개월인데 배는 조금 나왔다. 성별이 딸인데, 입덧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난 아직 태동도 못 느껴봤다"며 "태명이 복가지인 이유는 태몽을 꿨는데 그전에는 사람들이 태몽을 끼워맞춘다고 생각했다. 내가 직접 꿈을 꿨는데 그동안 꿨던 꿈이랑 너무 달랐다. 정말 생생하더라. 심지어 가지 밭에서 가지를 뽑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꿈이 가지라서 아침에 일어나 태명을 복가지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아유미는 SNS를 통해서도 직접 “너무나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저희 부부에게 찾아왔다. 이제 곧 부모가 된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나날이 커져가는 배만큼 행복함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아유미는 2022년 10월, 두 살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 씨와 결혼했다.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 김윤지
김윤지는 현재 임신 8개월로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바.
김윤지는 지난달 결혼 3년만의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김윤지는 지난 2021년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자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3년만에 임신을 발표하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김윤지 부부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 출연해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우리에게 아기가 생겼다"고 알렸다. 이와 더불어 작년에 유산을 경험했으며, 시험관도 두 번 이상 했던 사실을 뒤늦게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만삭의 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운동으로 다져온 탄탄한 체형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 미초바
래퍼 빈지노와 그의 아내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3일 2세 소식을 알렸다.
지난 23일 빈지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Human in the making'란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미초바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임신테스티기에는 두 줄이 선명하며 이를 3개나 들고 있을 정도로 기쁜 마음이 드러난다. 미초바 역시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 어느덧 배가 볼록 나온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초바는 이어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Thank you for your congratulatory messages and well wishes and love I got so emotional reading all of them. I am still in shock that there will be a human baby this year(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축하 메시지와 행운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읽으면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올해 아기가 나온다는 게 아직도 충격적이네요 축하해 줘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빈지노의 계정을 태그 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화사한 롱스커트와 민소매 상의 차림으로 배를 가렸지만 D라인을 감출 수 없는 미초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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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