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김지호, "너무 예뻐" 딸 효우 공개→남해 한 달 살이 시작! ('조선의 사랑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03 23: 56

김지호, 김호진 부부의 딸이 눈길을 끌었다. 
3일에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결혼 24년 만에 단 둘이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대학생 딸 효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호와 김호진은 단 둘이 남해 한 달 살이 여행을 떠나며 짐을 잔뜩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반려견 별이도 여행에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호는 "거의 이사를 간다"라며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차로 향했다. 

김지호와 김호진은 짐을 싣는 것조차 서로 다른 성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성격이 급한 김지호는 짐을 양 손에 들고 바로 싣었다. 그 사이 김호진은 꼼꼼하게 짐을 확인했다. 이 모습을 본 김지민은 "우리가 이렇다. 내가 6개 나를 동안 김준호씨는 2개 나른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호는 정리 없이 난장판으로 짐을 쑤셔 넣을 동안 김호진은 아직도 내려오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호진은 반려견을 챙기며 은근슬쩍 집 안으로 들어갔고 결국 남은 짐도 김지호가 직접 싣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호는 "테트리스 게임은 남편이 해야 한다"라며 김호진이 정리에 나섰다. 
김호진은 빈틈없이 차곡 차곡 짐을 쌓으며 정리해 섬세한 면모를 보였다. 김국진은 "나는 지호씨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내가 호진씨 같은 스타일이다. 그러니까 괜찮다"라며 "오빠는 준비를 잘 안 해간다. 해외에 가도 작은 배낭에 양말 두 개 이렇게 넣고 간다. 어떻게 그렇게 갈 수 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부는 마침내 남해로 출발했다. 김지호는 딸의 학교를 지나가며 "효우가 여기 있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호는 훌쩍 커서 스무 살이 된 딸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호는 딸 효우의 전화를 받았다. 김호진은 "저녁에 집에 가서 뭐 먹을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딸은 떡볶이를 먹겠다고 말했다. 김호진은 "너 지금 우리 없다고 너무 신나지"라며 "너 집에 가서 떡볶이 먹으면서 영화 볼 거지"라고 물었다. 딸은 신나서 말했다.
김지호는 "떡볶이 먹을 거면 집까지 걸어가라"라고 말했다. 딸은 엄마, 아빠의 잔소리에 "끊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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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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