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포상휴가=태국..변우석x김혜윤, 바쁜 꽃길 속 참석할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6.04 19: 00

tvN '선재 업고 튀어' 팀이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계획 중이다. 관건은 선재와 임솔의 참석이다. 
'선재 업고 튀어' 관계자는 4일 OSEN에 “‘선재 업고 튀어’ 포상휴가를 푸켓으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나 참석자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작품의 신드롬 급 인기를 푸켓에서 자축할 계획이다. 
주연배우인 변우석과 김혜윤의 참석 여부가 중요해졌다. 두 사람은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열심히 노를 젓고 있는 상황. 특히 변우석은 7월 6일~7일 이틀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여는 등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직 포상휴가 날짜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이들의 참석 여부도 아직 미지수다. 변우석과 김혜윤의 케미로 작품이 성공한 만큼 주연배우의 참석 여부가 더욱 궁금해지는 팬들이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변우석이 류선재 역을, 김혜윤이 임솔 역을 맡아 안방에 대리 설렘을 유발, 뜨겁게 사랑 받았다. 
“솔선이 곧 15년 로맨스 서사”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에 매주 TV-OTT 드라마 화제성과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에서 상위권을 독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3~4대 시청률로 환산할 수 없는 결과였다. 
해외 반응도 후끈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방영 6주 차 130개국 1위, 미국을 포함한 109개국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북미 주간 시청자 수 기준 매주 자체 최고 경신 기록이다. 2024년 타이틀 중 주간 단위 시청자 수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이다. 
종영 후에도 인기는 여전하다. 변우석은 이전에 비해 10배가 넘는 대본을 받고 있으며 김혜윤도 연이은 ‘로코’ 성공으로 20대 여배우의 선두주자가 됐다. 송건희, 이승협 등 ‘선재 업고 튀어’ 다른 배우들도 크게 주목 받으며 화려한 꽃길을 걷고 있다. 
이례적인 인기를 끈 '선재 업고 튀어' 팀이 푸켓에서 뜨거운 여름을 만끽하며 성공을 자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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