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가 페스티벌 노출 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가수 김창완, 김윤아, JD1(정동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출연한 가운데 김윤아가 화제를 모았던 락 페스티벌 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창완은 데뷔 47년 차에 록 페스티벌을 통해 MZ의 아이콘이 된 이야기를 전했다. 김창완은 "록 페스티벌에 중장년층이 많았다. 근데 그땐 유난히 젊은 층이 많았다. 그 뒤로 공연에 10대, 20대들이 많이 찾아온다"라고 말했다.
김창완은 "10대들은 자기 표현을 잘한다. 내가 받은 선물중에 앨범 재킷을 그대로 케이크로 만들어주더라"라며 신기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는 "선배님이 공연한 날은 다 뛰고 노는데 내가 헤드라이너였던 둘째날은 이게 뭐지 하더라. 내가 솔로로 나가서 음악들이 관능적인 노래가 많았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아는 "요즘 아이돌들이 노출 있는 의상을 많이 입지 않나. 나도 반짝이 탑을 입었는데 놀라더라"라며 "록 페스티벌의 언니로 불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는 워터밤 페스티벌에 대해 이야기했고 김구라는 김창완에게 "페스티벌에 신나면 물도 뿌리고 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창완은 "무슨 얘기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설명을 듣고 "별게 다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김윤아는 저작권료에 대해 "대한민국 여자 싱어송라이터 중에 등록된 곡이 제일 많다고 하더라. 290곡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윤아는 광고, 맞춤 캠페인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콜라 라이벌 두 회사가 김윤아의 노래를 사용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윤아는 "JTBC 로고송도 내가 불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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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