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동료 연예인들,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이연희가 임신 중이고 오는 9월 출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이연희 씨 가정에 감사하게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올 9월 태어날 새 생명과 이연희 배우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이연희가 직접 자필편지를 통해 임신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이연희입니다. 오늘은 기쁜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라고 알렸다.
이연희는 “어느 시기에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는 알려도 좋은시기라 생각하여 이렇게 전하게 됐어요”라며 “사실 지금도 모든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합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팬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립니다. 저희 가정 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주시길 바래요”라며 “부쩍 더워진 여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고, 크고 작은 행복들이 여러분들의 일상에 가득하시길 저 또한 기도할게요. 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연희는 2020년 6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고, 그로부터 4년 만에 예비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팬들 뿐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배우 소유진은 “연희도 엄마가 된다. 사랑해 아가야~ 축복해 연희야~”라고 했고 이연희는 “고마워 언니!! 언니 가정에도 늘 축복해!!”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 김미경은 “경사났네~~~!!! 너무너무 축하해. 예쁜것만 보고 예쁜생각만 하고 예쁜소리만 듣고 예쁜거 좋은거 많이 먹어”라고 축하했고 이연희는 “감사해요 선배님”이라고 인사했다.
배우 송진우도 “축하”라고, 고성희는 “너무 축하드리고 축복합니다!!!!!, 윤지민은 “연희야 너무 축하해~~~~~~ 얼마나 예쁠까 축복이다 축복”, 권해성은 “우와~~추카추카~” 등 축하를 보냈고, 이연희는 축하글 하나 하나에 답장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연희는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해 드라마 ‘부활’, ‘어느 멋진 날’,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미스코리아’, ‘결혼백서’, ‘레이스’, 영화 ‘백만장자의 첫 사랑’, ‘M’, ‘내 사랑’, ‘순정만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