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임신 중 일화를 전했다.
9일 김윤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착착이는 뱃속에서도 착하게 잘 지내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윤지는 "태동이 엄청나지만, 임신 기간 동안 엄마 고생 한번 안 시킨 착한 착착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임신 중 몸매 관리와 운동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저 35주 차인데 12킬로 쪘다. 막달 되니 마구 올라간다"라며 "(임신 중) 식단을 했다기보다는 임신 기간 동안 건강히 먹으려고 노력한 거 같다. 식이섬유, 단백질, 과일 위주로. 탄수화물은 정말 당길 때만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 중 운동에 대해서는 "초기에는 출혈이 좀 있어서 간단한 스트레칭 외엔 아예 쉬다가 20주 넘기면서부터 조금씩 늘리면서 했던 것 같다"라며 "막달인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 번 자이로토닉 수업을 가고, 일주일에 2~3번 정도 집에서 홈트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곧 출산을 앞둔 그는 "계획적이지 않은 저는 아직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해서 이제야 도배 하고 아기 침대를 조립했다. 오늘은 집안일 좀 하고 쉬면서 필요한 것들 주문 좀 하려고 한다"라며 "출산 가방도 미리 싸야 하는 거죠?"라며 웃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21년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 첫 아이를 임신 중이다. 다음 달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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