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이 멜로,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를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그룹을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그룹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이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그룹의 모든 것이 폭로되는 최고의 스캔들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우아한 클래식 선율과는 상반되는 총격전, 추격전 등의 긴박한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화로운 대저택과 화려한 파티장의 모습은 대한민국 상위 1%의 어마어마한 재력을 실감하게 한다.
그러나 곧이어 뒷골목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 사건과 화인그룹의 며느리이자 자선 단체인 나우 재단의 이사장 오완수(김하늘)를 노린 총격 테러 사건이 그려지며 180도 반전된 분위기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서도윤(정지훈)의 “여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겁니까”라는 대사는 화인그룹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거대한 음모와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우 재단 이사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화인그룹의 아이콘 오완수를 테러 사건에서 구해 낸 서도윤은 화인그룹에 경호원으로 입성한다. 한편, 화인그룹의 상속권을 둘러싼 전쟁에서 나우 재단을 지켜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오완수를 향한 누군가의 살해 위협은 계속된다.
이에 서도윤은 “지켜드리겠습니다, 목숨”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전해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두 사람의 강렬한 이끌림과 위태로운 공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죽어서 나가지 않으면, 죽여서 내보내야지”라는 살벌한 대사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화인그룹의 회장 박미란(서이숙)의 모습은 두 사람이 마주해야 할 거대한 위협을 암시하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각자의 목표를 쫓으며 얽히고 설키는 화인그룹의 부회장이자 완수의 남편 김용국(정겨운), 화인그룹의 대표 변호사 한상일(윤제문), 그리고 화인그룹의 새로운 얼굴이 되고 싶은 장태라(기은세)까지. 독보적인 매력의 캐릭터들과 “누구를 믿을 것인가, 무엇을 감출 것인가”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자아내는 치명적인 서스펜스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스케일의 자동차 폭파 테러와 거침없는 맨몸 액션 등 화려한 스펙터클은 또 하나의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예고한다.
이처럼 멜로,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장르적 매력을 담아낸 메인 예고편은 '화인가 스캔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멜로부터 미스터리 스릴러, 폭발적인 액션의 향연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로 그려낸 2024년 대한민국을 뒤흔들 최고의 스캔들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오는 7월 3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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