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있는 도시락" 김히어라, 학폭종결 후 첫 SNS..복귀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11 20: 22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논란을 종결시킨 이례적인 행보를 보인 가운데 첫 SNS로 활동 시작을 알렸다. 
11일, 김히어라가 개인 SNS 스토리르 통해 깜짝 근황을 전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받은 응원 도시락을 언급, '용기가 생기는 도시락'이라 적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가 학폭 종결 후 오랜만에 SNS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앞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자 그가 중학생 시절 일진 모임 '빅상지' 멤버였다는 폭로가 나왔다. 심지어 김히어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와 김히어라의 통화 녹취본까지 공개되면서 갈등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결국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의 진위는 반드시 법적으로 끝까지 가려낼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김히어라는 예정돼 있던 'SNL 코리아' 출연을 고사했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4월,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OSEN 취재 결과, 김히어라는 할리우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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