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김가연, ♥임요환 이어 큰 딸도 관리? "다이어트 위해 휴학, 66→44 됐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18 08: 30

김가연이 딸 다이어트를 위해 휴학을 선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김가연이 남성진, 김일중, 심진화를 초대해 함께 식사한 가운데 첫째 딸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가연은 남성진, 김일중, 심진화를 위해 19첩 보약 밥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봄에 보관해둔 냉이를 넣어 흑된장찌개를 대접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김가연은 "남편은 일정 때문에 거의 해외에 있다. 요리를 해도 먹을 사람이 없다"라며 "둘째는 맨날 먹는 음식만 먹는다. 맛있는 걸 많이 만들고 싶은데 할 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진화는 "언니는 '4인용식탁'을 1년에 한 번씩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남성진은 "요리해줘도 잘 안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일중은 "복에 겨웠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언니는 형부 요리를 하고 트레이로 갖다주고 바쁠 땐 먹여주기까지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우리 남편은 밖에 안 나간다. 하루종일 연습을 한다. 물리니까 매일 똑같은 음식을 해줄 수 없다. 그러니까 자꾸 다른 음식을 해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밖에 나가서 외식을 할 때 잘 먹는 음식을 보면 그걸 캐치해서 만들어준다"라고 말했다.
김일중은 "임요환 선수가 삼식이인가"라며 세 끼를 다 먹냐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당연하다. 우리 남편은 야식까지 네 끼"라고 말했다. 
김일중은 "남편 대회는 왜 그렇게 따라다니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남편 따라다니면서 헤어, 메이크업을 내가 다 해줬다. 인터뷰가 많다"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해외 대회를 따라가보니까 밥 먹을 시간이 없더라. 20분 만에 해결해야 되더라"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그걸 알게 되니까 해외 올 때 김치 양념을 얼려서 싸왔다. 미리 조사해서 고기도 얼려서 싸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아침에 남편이 씻는 동안 아침을 차려주고 점심 도시락을 만들어서 쉬는 시간에 찾아가서 먹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남자로 좋아하기 보다 내가 게임을 좋아하니까 존경의 개념으로 남편을 좋아하게 됐다"라며 "이 사람은 계속 게임을 하는데 몰두할 때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남편은 내게 우상 같은 느낌이다. 그런 부분을 많이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어떨 때는 한 달에 한 두 번 볼 때도 있다"라며 "숙소가 있어서 숙소 생활을 한다. 그래도 우린 여전히 핫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가연은 첫째 딸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켰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첫째 딸 몸을 줄이고자 많이 노력했다"라며 "굶기진 않고 가뒀다. 휴학을 시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동시키는 곳에 보냈다. 한 달 다녀오니까 66에서 44사이즈가 돼서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첫째 딸이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자격증을 취득해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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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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