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지난 17일 밤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동부의 새그 하버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여전히 경찰에 구급되어 있으며, 이날 오전 새그 하버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는 체포되기 직전 해당 지역의 아메리칸 호텔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경찰이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언급하진 않았으며, 이날 늦게 성명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측은 음주운전 혐의 체포에 대해서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그는 현재 최신 앨범 투어 중으로, 오는 금요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엔싱크의 일원으로 데뷔한 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팝스타가 됐다. 2002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섹시백(Sexyback)’, ’수트앤타이(Suit & Tie)’, ‘캔드 스탑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 등을 히트시켰다.
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배드 티처’, ‘인 타임’, ‘프렌즈 위드 베네핏’, ‘인사이드 르윈’, ‘트롤’, ‘파머’ 등 연기 활동도 하고 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