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무더운 땡볕 더위에도 등산에 나섰다.
19일 이시영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샛노란 등산복에 핫팬츠 형식의 스포츠웨어를 입은 그는 선글라스를 낀 채 환하게 웃고 있었다.
이시영은 "34도에 나무도 없는 암릉터지는 코스 간사람 저요"라면서 "살려달라는 혼자말로 등산 오디오 채우고 밥 대신 더위 옴팡지게 먹으면서 나 절대 7,8월에는 등산안하리 다짐하면서 산을 올랐지만ㅋㅋ"이라고 글을 썼다.
이어 이시영은 "밥 대신 더위 옴팡지게 먹으면서 나 절대 7,8월에는 등산 안하리 다짐하면서 산을 올랐지만 막상 올라간 북한산 비봉의 눈물나게 아름다운 모습에 다시 등산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거라며 다음 산은 어디로 갈지 검색하면서 내려온 사람도 저요"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폭염주의보 뜨지 않았나요 너무 위험한 듯", "저렇게 운동을 해야 연예인인가요", "너무 위험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2'에 출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시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