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팀버레이크, 콘서트서 첫 심경고백 "힘든 한 주였어"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6.22 16: 18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가운데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21일(현지시각) 시카고에 있는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예정된 ‘포겟 투모로우 월드 투어’ 무대에 섰다. 음주운전 논란 이후 콘서트를 강행한 그는 “우린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함께다. 힘든 한 주였지만 난 여기 있고 여러분도 여기 있다. 이 순간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18일 이른 아침 미국 뉴욕 주 새그 하버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만취한 그는 2025년형 회색 BMW를 타고 차를 몰고 가다가 즉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적절한 차선을 벗어나 운전한 혐의로 소환됐으며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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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자신이 호텔에서 마티니 한 잔만 마셨다고 법 집행 기관에 주장했다. 경찰서로 이송된 후 세 번이나 혈액 알코올 검사를 거부했고 결국 그는 보석금 없이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다음 법정 기일은 7월 2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심리절차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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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현재 최신 앨범 투어 중인 상황.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시카고 팬들 앞에 섰고 “날 사랑하는 게 때론 어렵겠지만 여러분은 나를 계속 사랑해 주고 나도 여러분을 변함없이 사랑하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시카 비엘은 지난 2012년 10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과거 만났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고백했을 때에도 제시카 비엘은 남편과 가정을 굳건히 지켰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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