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득남' 김용건, 똑 닮은 손주사진 공개 "하정우도 좋아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24 21: 43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이 자신을 똑 닮은 손주 사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이 손주 사진을 게재했다.
김용건은 “응삼이 고향 철원”이라며 응삼이 기억이 머무는 곳을 여행해보기로 했다. 그러면서 김용건에게 “최근 기분좋은 일 생겼더라”며 할아버지가 된 김용건을 축하했다. 최근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와 며느리 황보라가 득남하며 김용건은 첫 손주를 보게 됐다. 

누구 닮았는지 묻자 김용건은 “어떻게 보면 엄마(황보라) 혹은 아빠(김영훈) 닮았다”며 “가만히 있으면 그냥 천사같다,아직 눈감고 자기만 한다”고 했다.
특히 김용건은 “방금 받은 손주사진이다”며 태어난지 6일차 모습을 공개, 다들 “너무 예쁘다,입술이 크다 이목구비가 큼직해 할아버지 닮았다”고 했다. 붕어빵 가족 사진을 공개한 김용건.
앞서 한 방송에선  큰 아들 하정우의 반응을 묻자 김용건은 “표현은 많이 안하는데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하정우는 좋은 소식이 없냐”고 물었고, 김용건은 “분위기로 봐서는 큰 애는 금년 말 아니면 내년에 할 것 같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결혼이라는 것이 갑자기 할 일은 아니지만 알 수 없으니까. 저는 마음이 급하니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다. 하루라도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행복해보인다는 말에 김용건은 흐뭇, 눈에 넣어도 예쁠 손주라고 했다. 이에 김수미는 “할아버지, 할머니 말하기 시작하면 더 예쁘다”고 말했다.
한편 1946년생인 김용건은 지난 2021년 39살 연하의 여자친구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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