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조현아가 남다른 재테크를 언급한 가운데, 은퇴준비도 해놨다며 똘똘한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조현아가 은퇴를 언급했다.
소금쟁이 16호의 고민을 만나보기로 했다. 한의학과 신학공부도 한 것으로 알려진 의뢰인. 55세로 7년 후 은퇴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22세 때부터 가계부로 관리해 알뜰하게 생활했던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다. 이에 양세형은 “딱 나의 이상형”이라 놀라워했다.이 가운데 사연자는 “대출금을 완납해 꿈에그리던 내 집을 갖게 됐다”며 “여자친구 제대로 사귀어본 적 없어 결혼과 거리가 멀다 ,은퇴 후 작은 꿈은 체육관을 차리는 것”이라 했다.
은퇴준비를 하고 있단 사연에 조현아는 “저는 은퇴 준비 588%해돴다”며 “빨리 일 그만두고 싶다”며노후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퇴직연금 등 노후자금을 마련했다는 것. 588% 의미는, 한달 생활비 5배 이상 준비 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앞서 코인뿐 아니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조현아는 “친구 돈 3천만 원을 1억으로 만들어줬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며 ‘투자 금손’ 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에 모두 조현아를 향해 “또 달리보인다”며 감탄, 조현아는 “함께 하실분 연락달라”고 했고, 이찬원과 양세형, 양세찬은청소나 설거지, 요리를 맡겠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후 전문가는 “노후 인플레이션 대비해야해 , 은퇴는 하기 싫은 일에서 하고 싶은 일로 바꾸는 것”이라 조언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최근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종영을 알렸다. 조현아는 20일 자신의 SNS에 "1년 6개월 동안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아쉽게도 YouTube 채널과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이유.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제 잠시 멈춰야 할 때가 됐다. 오랜 친구와의 이별보다 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잠시 멈추려 한다"며 "앞으로도 방송과 어반자카파 활동, 가수 활동을 열심히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최근 어반자카파로 3년 만에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