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사회초년생 1억 모으기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25일 방송된 KBS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사회 초년생 1억 모으기에 대한 고민이 전해졌다
사연자는 "서른 살 안에 1억 모으기 힘들 것 같아 퇴근 후 주3일 밤12시까지 카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이제 겨우 천만원 모았다는 사연자. 저축으로만 1억을 모을 수 있을지 고민을 전했다.
이에 모두 “우리 모두 사회초년생 시절이 있다 현실이 녹록치 않다”며 중위 소득층 월평균 임금이 250만원이라고 했다.연봉이 약 3천만원인셈 . 1억은 최소 3년은 모아야 모을 수 있는 금액이었다 . 이에 모두 “요즘 물가에 250만원 생활비로 쓸 정도. 모으기 쉽지않다”며 월소득 30% 주거비 지출, 교통비와 식비 포함하면 최소 150만원 이상 매달 고정비인 상황에 1억 모으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사연자에게 혹시 재테크 포함인지 물었다. 재테크와 주식 투자는 두렵다는 반응. 안전하게 저축으로만 서른살 전까지 모으고 싶다고 했다. 7년이 남은 기간에 전문가는 “15년이 남았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나이 계산법이 잘못됐다”며“이제 100세 시대, 실제 나이로 생각하면 안 된다 현재 나이에 0.7을 곱해야 한다”고 했다.이에 이찬원은 “저 교복입고 오겠다”며 웃음, 조현아와 양세찬, 양세형은 “우린 20대다”고 했다.
전문가는 “서른살은 사회초년생.이게 바로 사회적 연령이다”며 “60세 정년이 평균수명 70세 미만에 만들어진 것. 60대 취업자수가 20대를 넘어섰다 80대도 경제활동하는 시대. 물론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부족해 정년은 60세인 것”이라 했다. 그렇기에 더더욱 새로운 시대 사회적 연령은 0.7을 곱해야한다는 것.
그러면서 전문가는 “너무 조급하거나 강박을 느끼지 말라는 것” 이라며, “방법은 증액저축 , 처음 1년 50만원이면 그 다음은 10만원씩 증액해서 저축하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