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이혼·불륜 가짜뉴스 유포자 민형사 고소.."선처 없다"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6.27 00: 38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가짜뉴스를 퍼트린 유튜버를 고소했다.
팝핀현준은 26일 자신의 SNS에 고소장 사진과 함께 "요며칠 가짜뉴스로 저를 비롯해서 가족들과 주변 지인 제 팬분들까지 신경쓰고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나마 다행은 많은 언론매체 및 뉴스에서 이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대대적으로 보도해주셔서 허위사실이 바로 잡힐 수 있길 바랬지만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민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 선처는 없다"며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와의 이혼설과 자신의 불륜설이 담긴 유튜브 채널 캡쳐 사진을 공개하며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팝핀현준이 공개한 가짜뉴스에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이혼설이 담겼다.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박애리가 아들을 낳지 못해 쓸모 없다고 했고, 팝핀현준이 그의 딸보다 5살 많은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을 일으켰다는 것. 
팝핀현준은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처벌을 받게 해야 하는데 유명세로 받아들여야 하는 당연한 일은 아닌 듯 하다. 오죽하면 현숙 누나도 잡아 죽여야 한다고 하냐”고 화를 냈다. 
한편 팝핀현준은 2011년 두 살 연상의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했고,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다음은 팝핀현준 글 전문.
안녕하세요 팝핀현준입니다.
요며칠 가짜뉴스로 저를 비롯해서 가족들과 주변 지인 제 팬분들까지 신경쓰고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은 많은 언론매체 및 뉴스에서 이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대대적으로 보도해주셔서 허위사실이 바로 잡힐 수 있길 바랬지만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현재 민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처는 없습니다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두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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