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배우 진서연이 유리창 청소를 하는 남윤수를 '이상형'이라 불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남윤수가 출연해 먼지 하나도 용서치 않겠다는 모습으로 청소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윤수는 잠에서 깨 유리창을 보고는 웃음을 보였다. 그의 깊은 보조개에 패널들은 "화보 같다", "CF 노린 것 아니냐", "뭘 보며 웃는 거냐"며 한 마디씩 보탰다.
알고 보니 남윤수는 창문에 붙은 먼지 때문에 웃은 것이라고. 조금 뒤 남윤수는 헤드폰을 쓰고 청소를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윤수는 "청소하는 걸 좋아한다"고 고백, 이를 본 붐은 "이 집 세 준 집주인은 너무 좋아하겠다. 이렇게 깨끗하게 사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진서연도 "내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남윤수를 유치원부터 키웠다는 그의 할머니도 남윤수의 집을 보고 놀라 눈길을 끌었다. 할머니는 남윤수의 집을 구석구석 보더니 "엄마 아빠보다 네가 낫다"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윤수는 할머니에 대해 "어렸을 때 부터 맞벌이인 부모님을 대신해 할머니가 절 키워주셨다. 저에게는 엄마같은 존재"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편스토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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