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이정현, 둘째 임신 깜짝 공개 "태명=복덩이, 출산까지 잘 지켜낼 것" ('편스토랑')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6.29 10: 30

 '편스토랑'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시부모님에게 둘째 임신 사실을 깜짝 알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시부모님을 집으로 초대해 둘째 임신을 알리는 이정현과 남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과 남편은 임신확인서를 찬장에 숨겨두고 시부모님에게 열어보시라고 말했다. 주문대로 임신확인서를 확인한 시부모님은 축하한다며 박수를 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편스토랑' 방송

이정현은 둘째의 태명은 '복덩이'라고 알렸다. 시부모님은 "고생했다, 너무 고맙다"며 "맛있는 것 많이 해주겠다"고 이정현에게 약속했다.
'편스토랑' 방송
이후 이정현은 시부모님께 자신을 처음 소개받았을 때 어떠셨냐고 물었다. 시어머니는 "조금 의외였다"고 말한 반면 시아버지는 아들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만 말했을 때 혹시 이정현은 아니냐고 직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맞다, 아버님이 제 팬이셨지 않냐. 저에게도 없는 앨범도 갖고 계시더라"며 기뻐했다. 이후 이정현은 "아버님이 (남편과) 같은 병원에 오시니까 너무 든든하다"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현은 "결혼하고 첫 명절 때 가족 대화가 인상적이었다. 갑자기 신랑이 의학 용어를 섞어가면서 말하고 아버님이 답하시는데 저는 못 알아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편스토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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