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 못 칠 수도”..박서진, 건강 적신호→운동 후 ‘바프’ 예고(살림남2)[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6.29 22: 29

박서진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과 동생이 운동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동생을 위해 ‘서진표 밥상’을 준비했다. 그 시각, 동생은 결혼식 참석 준비로 분주했다. 동생은 박서진에게 목걸이를 채워달라고 부탁했고, 박서진은 여자에게 목걸이를 채워준 적이 없다고 고백하며 서툰 솜씨를 보였다.

동생은 ‘풀 메이크업’을 한 후 박서진 앞에 등장했다. 박서진이 선물해 준 옷을 입고 등장한 동생은 여성미 넘치는 반전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서진은 봉합 수술을 받은 손의 상태를 알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수술 이후 재활도 제대로 받지 않았던 박서진은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진료를 받았고 상처가 깊어 아직 회복이 덜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서진은 목 디스크도 앓고 있다고 밝혔고 고통스러울 때는 어깨를 뽑고 싶을 정도라고 밝혔다. 의사는 “장구를 못 칠 수도 있다.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 한다”라며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박서진이 병원에 다녀온 이후 박서진의 동생은 힘없이 귀가했다. 동생은 아침에 신고 나간 구두가 부서졌다고 말했고 박서진은 “구두가 그렇게 쉽게 부러지나. 네가 뚱뚱한 게 아니고”라고 약을 올렸다. 
박서진은 의기소침해진 동생을 불러앉혔다. 발목을 다친 동생을 위해 무심하게 찜질팩을 챙겨다준 박서진. 그러나 곧 박서진은 동생에게 살을 빼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동생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공개했다. 동일인물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지금과 확연히 다른 모습에 박서진은 “사기 치지 마라. 문틀 휜 거 봐라. 속임수 치지 마라”라며 사진을 보정했다고 폭로했다. 동생은 “오빠는 칼로 쳤다”라고 맞받아쳤다.
박서진은 동생을 끌고 체중계 앞에 섰다. 박서진은 62kg. 동생은 85kg을 기록했다. 박서진은 동생에게 자신은 100일 안에 다이어트 후 바디프로필을 찍을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고, 동생 또한 20kg 감량을 목표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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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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