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황보라, 7kg 감량 후 초스피드 복귀 "하정우, 아이 낳고 싶다고"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02 07: 30

황보라가 출산 후 초스피드로 복귀했다. 
1일에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가 출산 29일만에 스튜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산 29일만에 황보라가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아들을 출산한 후 홀쭉해진 배를 공개했다. 황보라는 임신 후 8kg이 증량했고 출산 후 7kg을 감량했다며 변함 없는 몸매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황보라는 출산 후 아들의 근황과 주위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시아버지 김용건에 대해 "내 손주지만 너무 귀티가 난다고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또, 하정우의 반응에 대해 "제일 먼저 면회를 왔다. 아기를 못 안 겠다고 하더라. 조카를 보더니 본인도 빨리 아기를 낳고 싶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수민과 원혁은 함께 신혼여행을 온 이용식 부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일정 때문에 바빠서 오지 못한다고 말했던 원혁의 어머니, 아버지가 깜짝 등장한 것. 이용식은 깜짝 놀라 당황하면서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우리만 따라오면 걱정했다. 신혼여행을 따라오는 엄마, 아빠가 어딨나. 나중에 후폭풍이 두려웠다. 근데 이걸로 희석되니까 두 분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서 이수민, 원혁의 신혼여행은 6명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이 됐다. 원혁은 부모님들을 위해 돌핀 투어를 준비했다. 이용식은 평소 낚시를 좋아하고 원혁의 아버지 역시 평소 낚시를 즐기는 것. 사돈간의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이용식은 낚시 경력만 55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낚시 DVD까지 발매할 정도. 자타공인 연예계 낚시왕. 원혁의 아버지 역시 낚시 경력 15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 원혁의 가족은 다 함께 요트 낚시에 나섰다. 이용식은 릴낚시를 기대했지만 주어진 장비는 낚싯줄과 소시지가 전부인 상황. 승리를 호언장담했던 이용식은 "낚시 전에 목사님이 기도를 하시더라. 목사님의 응답과 집사님의 응답에 차이가 있다" 라며 시작부터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가 시작되자 원혁의 아버지는 바로 물고기를 낚았지만 안타깝게 놓쳤다. 그 사이 원혁과 이수민은 함께 스노쿨링에 나섰다. 물 속에는 물 반 고기 반으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식이 먼저 고기잡기에 성공했다. 이용식은 도발하며 "목사님은 뭐하시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이용식은 물고기를 또 한 마리 낚았다. 원혁의 아버지는 "가두리만 하다보니까 적응을 못한다"라고 당황해했다.
결국 주어진 낚시 시간이 끝났고 이용식이 두 마리, 원혁의 아버지가 한 마리도 낚지 못해 사돈 대결은 이용식의 승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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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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