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8월 오사카 팬미팅 확정..‘사랑의 불시착’ ‘리바운드’로 일본 내 폭발적 관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7.02 09: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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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사랑의 불시착’ 개봉과 함께 한류 인기몰이에 나서는 배우 이신영이 일본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신영 - 스페셜 데이 인 오사카(LEE SIN YOUNG - A Special Day In Osaka) 팬미팅은 2024년 8월 31일(토) 일본 오사카 ‘템포 하버 극장’(TEMPO HARBOR THEATER)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도쿄에서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후, 이신영은 이번 오사카 팬미팅을 통해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인 것.
이신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은 이신영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되었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신영은 2018년 데뷔해 이듬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군인 박광범 역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드라마 '계약우정'에서 주연으로 활약, KBS 연기대상에서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제15회 아시아 모델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최근에는 '낭만닥터 김사부3'를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4년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세작, 매혹된자들'에서 김명하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주인공 천기범으로 출연한 영화 '리바운드'가 지난 4월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하며 일본에서 한류 인기를 다지고 있다.
4월 도쿄 아사쿠사 카게키죠우에서 열린 이신영의 일본 첫 팬미팅 'A Special Day'에서는 약 500명의 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랑의 불시착', ‘너와나의 경찰수업’, ‘낭만닥터 김사부3’ 등 드라마를 통해 이신영을 응원해 온 팬들이 모였으며, '리바운드' 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신영은 최근 차기작 영화 ’전력질주’ 촬영 소식을 알렸다. 이신영은 극 중 불타는 열정을 지닌 스프린터로 축구선수를 꿈꿨다가 어떤 계기로 트랙에 들어선 후 달리는 것에 대한 행복을 깨닫고 질주하는 캐릭터 승열을 연기 한다.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장르 불문 맹활약하는 이신영은 다시금 배우로서의 진정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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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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